농구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2002 수원시 고교 3대3 길거리농구대회’가 다음달 5일 수원시 교동 기독회관 체육관에서 개막돼 한달간 열전을 벌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수원시농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고교 동아리 32개팀 16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대회를 치른다.
참가자격은 9월 현재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고 선수단은 후보 2명을 포함 5명으로 제한되며, 경기방식은 매주 토요일마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개팀이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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