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6일 광주지역의 각종 구조 및 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광주소방파출소에 119구조공작차량을 배치했다.
지난해 3월 시로 승격한 광주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증가 등으로 소방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광주소방파출소에 배치된 소형 구조차량에 기초장비만 탑재돼 구조 및 구난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대형 차량에 유압장비, 맨홀구조기구, 공기톱 등 30여종의 전문장비들이 장착된 119구조공작차량이 배치돼 신속하고 폭넓은 구조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명준 서장은 “광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119구조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이진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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