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호환경 주변지역 다이옥신 과다 검출 조사와 관련, 지난 17일 평택지역 농민단체를 비롯 환경단체, 안중·포승지역 주민 등 100여명은 평택시청에서 금호환경 폐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속보>
이날 시위에서 주민들은 “금호환경 주변지역 1천여 주민들이 암 발생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데도 시는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금호환경이 폐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또 “추가적인 암 발생을 방지키 위해선 ‘소각로 즉각폐쇄’, ‘안중·포승지역 재해지구 선포’, ‘환경역학조사 실시’등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당국의 답변을 요구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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