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사는 경기·인천지역 언론사 중 최초로 모범 교직원과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기위해‘경기사도대상’과‘경기공직대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 90년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공로를 기리기위해‘경기사도대상’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 94년에는 공직발전 및 대민봉사행정을 펼치는 모범공무원들을 격려하기위해‘경기공직대상’을 제정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경·인지역 공직사회에서 최고로 권위있는 상(상)으로 자리매김한‘경기사도대상(제13회)’과‘경기공직대상(제8회)’는 그동안 200여명에 달하는 영광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창간 14주년을 맞아 사도대상과 공직대상을 받은 영광의 역대 수상자들로 부터 그동안 경기일보를 지켜본 어제와 오늘에 대한 질책과 격려, 그리고 내일에 대한 충고와 바램 등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주양원(수원시 건설교통국장. 제1회 공직대상 지역개발부문)
경기·인천지역의 언론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일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경기일보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사의 한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발로 뚜며 지역주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줬습니다. 이같은 노력이 창간 14년만에 경기·인천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지로 탈바꿈을 가능케 했다고 봅니다.
특히 경기일보는 경·인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불우한 이웃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사회의 병폐와 부조리를 고발하는 한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밝고, 맑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준 경기사도대상과 공직대상에서 부터 월드컵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향상 지역주민의 곁에서 주민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이고 한국민을 하나로 묶은 2002년 월드컵대회가 끝나고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현 시점에서 지역 대표언론인 경기일보에 소박한 바램이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의 삶을 따뜻하게 조명, 대변해 주고 사회부조리와 병폐 등을 고발할 때는 진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하고 공익을 대변하는 것 인지를 다시한번 되돌아 본 뒤 보도를 했으면 합니다.
김석희(수원교육청 장학사. 제 5회 사도대상 보람상)
경기·인천지역의 자랑, 경기일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4년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자라온 경기일보는 저의 14년지기입니다.
때문에 저는 매일 아침 잉크내음이 가득 밴 경기일보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경기일보는 경기·인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각종 지역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경기일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분출해 내며 이웃의 따스한 마음을 이어주는 진솔한 대변인이었습니다.
창간한 지 불과 14년된 소년 언론이지만 그동안 주민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는데 충실해 이제는 경기·인천지역 주민들의 친근한 벗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서 생활하는 이웃과 남모르게 봉사하는 따뜻한 미담 등을 적극 보도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국가의 원동력은 교육의 샘에서 우러나듯이 ‘으뜸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 ‘학생의 고운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믿음’이 생기도록 힘찬 글로 격려해주기를 바랍니다.
특히 때로는 가슴 아픈 실수보다 다수의 우수한 모습을 부각시켜 교육자의 어깨가 든든하게 되도록 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교육을 사랑할 줄 아는 경기일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선진경기의 빛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근환(경기도 교육삼락회장·제1회 사도대상 초등부문 대상)
경기일보가 벌써 창간 14주년을 맞았다니 세월의 빠름을 실감케 합니다.
우선 14년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에 경기·인천주민의 대변지로 자리매김한 경기일보의 창간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경기·인천지역 정보지로서 올바른 언론창달에 앞장서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해 경하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경기일보가 제정한 제1회 사도대상을 받은 사람으로서 경기일보와 함께 한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니 감혜가 새롭습니다.
정론위민(正論爲民)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 지식기반 구축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기일보의 노력을 지역주민들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21세기는 ‘정보화·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때문에 국제적인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언론의 역활 또한 그만큼 중요한 때입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에게 올바른 사실만 알려주고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려내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하는 길잡이 ‘경기일보’가 되도록 힘써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경기일보가 부정과 부패가 없는 깨끗한 사회건설을 위한 목탁과 어두운 곳에 희망을 주는 횃불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합니다.
박화복(부천시 소사구 사회복지과, 제4회 공직대상 주민복지부문)
경기일보의 창간 14주년을 축하하며 지방화시대를 맞아 경기·인천지역의 제1언론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방신문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14년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여론을 올바로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동반자로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음은 물론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경기일보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사회로부터 소외돼 질병과 가난, 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부도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기일보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성실하고 꼼꼼하게 비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친구요, 안내자요,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또한 경기일보의 지면을 통해 사건·사고보다는 대가없이 남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사람들의 따듯한 사랑과 정이 흠뿍 담긴 미담기사를 많이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고 지역주민으로 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김학배(화성경찰서 정보과· 제2회 공직대상 경찰부문)
경기일보의 14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경기도에는 여러 지방지가 발행되고 있지만 주체성을 잃고 남의 기사를 인용하거나 그대로 베껴 보도하는 일부 언론으로 인해 지방지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고 독자들로 부터 외면을 받곤 합니다.
그러나 경기일보는 독자들이 믿을 수 있는 일간지로서 하루하루 일취월장해 경기·인천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 밝은 미래를 가늠케 하고 있습니다.
저는 95년 제2회 경찰부분 경기공직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지만 저보다도 더 음지에서 일하는 경찰관이 많아 본상에 누가 되지않도록 수상전보다 더욱 업무에 충실했지만 가끔은 부끄러움을 느끼곤 했답니다.
우리 경찰은 이따금 크고 작은 실수로 언론 등으로 부터 질책을 받곤 하지만 국민을 위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일보는 인기에 영합하는 기사, 기사를 위한 기사보다는 있는 사실을 올바르게 적시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타산지석’의 마음가짐으로 보도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심코 내발에 차인 돌맹이 하나가 상대편에 따라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철학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경기·인천의 정론지로 우뚝 선 경기일보의 창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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