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만점’ 토종 들꽃 전시회

‘피어라 들꽃, 겨레의 가슴속에’

푸른국토가꾸기 인천시민모임이 ‘들꽃과 영토의 만남’이란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내 시민홀 광장에서 우리꽃 전시회를 연다.

푸른국토가꾸기는 ‘자연사랑·나라사랑·우리꽃사랑’을 모토로 대대적인 범 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우리것 바로알기 및 푸른국토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섬초롱, 둥근이질풀, 모싯대, 누루미 등 순수 토종 우리꽃 15종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전시 중 매일 선착순 1천500명에게 우리꽃을 무료로 나눠준다.

푸른국토가꾸기 인천시민모임 이소희 사무처장은 “묵묵히 수천년을 자생해온 우리 들꽃의 끈질긴 생명력이 감탄스럽다”며 “우리 산하와 들에 피는 야생화들을 통해 국토와 자연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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