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야구협의회 및 야구팀이 창단돼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블루 다이아몬즈’란 이름의 야구단은 최근 박종진 시장을 비롯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동 청석공원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야구단은 지난해 7월29일 시 야구동호인들이 모임을 결성해 8월24일 야구협의회란 이름으로 시 생활체육회에 개칭해 등록한 후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구성은 자영업자를 비롯 회사원, 시청 공무원, 선수출신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야구팀은 향후 타지역 야구팀을 초청·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시를 홍보하고 아마추어 야구대회에도 참가한다.
특히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을 초대해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 지역의 야구꿈나무들을 키워나갈 방침이다./광주=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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