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헬렌 켈러 선생님께 감상문>
김종익 <수원 구춘초등3>수원>
존경하는 헬렌 켈러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구운초등학교 2학년 김종익이라고 해요.
책속에서라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워요.
저는 선생님께서 어린 나이인 2살에 열병을 앓고 귀가 안 들리고, 눈이 안 보이고, 말 할 수 없게 된 것이 무척 가슴 아팠어요. 내가 그렇게 되었다면 무척 실망하고 죽고 싶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께서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으로 나쁜 버릇도 고치면서 글자를 익히기 시작했지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그 힘든 래드클리프 대학을 우등으로까지 졸업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나는 건강한 몸인데도 어떻게 하면 더 놀고 게임을 할까 궁리만 했던 것 같은데 정말 부끄러워요.
그리고 나는 친구들 조차 몇번 돕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자기의 몸도 힘들텐데 병이 든 사람, 전쟁터에서 다친 군인, 장애인 등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매일 마다 쉬지 않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위로해 주셨지요. 그리고 강연을 통해서 번 돈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병원비도 대신 갚아 주시는 것을 보았을 땐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저는 선생님을 만나본 후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저만 알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도 많이 부족했는데 이제부터는 친구들이 어려울 때는 도와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종익이가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김종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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