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 시즌 관중 1.3% 증가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2일 끝난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4라운드까지의 관중 집계결과 지난 시즌 같은 라운드 대비 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일 3라운드까지의 관중 증가율 6.4% 보다 관중 증가폭이 훨씬 저조한 것에 대해 KBL은 지난 시즌에는 구정연휴가 4라운드에 포함돼 있어 관중이 많았지만 올 시즌에는 구정연휴가 5라운드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서울 삼성이 4천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SK는 관중 증가율에서는 71.8%로 1위에 올랐지만 좌석 점유율에서는 꼴찌(35.6%)를 차지했으며 전주 KCC가 좌석 점유율 92%로 1위를 지켰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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