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회사 음료수를 마신 한 주민이 복통과 설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물의.
한모씨(38·인천시 남동구 만수동)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집 앞 M유통에서 구입한 Y식품 사이다를 마신뒤 복통과 설사를 했다고 23일 주장.
한씨는 또 “1.5ℓ짜리 PT병인 이 사이다에는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흰 알갱이와 벌레 껍질로 보이는 이물질들이 들어있었다”며 “관련회사 소비자 상담실에 이물질 사실확인을 요청했으나 담당회사에서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이물질이 든 음료수만을 회수하려는등 원인규명을 등한시 했다”고 분개.
이와관련, Y식품 감사실 강모 대리는 “소비자의 협조를 얻어 이물질에 대한 조사를 벌여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며 “신고를 받고 소비자를 직접 찾는등 성실하게 조사했다”고 해명.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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