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침입했던 강도가 주인과 격투끝에 붙잡혀 경찰에 검거.
16일 오전 2시2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I음식점에 주모씨(26·동두천시 동두천동)가 주방 창문을 통해 들어와 계산대에 있던 금고를 열다 인기척에 놀란 우모씨(61·여)와 우씨의 딸(34)에게 적발.
주씨는 소리를 치는 우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나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우씨의 사위 윤모씨(35)와 10여분간의 격투 끝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
이에앞서 지난 7일 오전 9시20분께에는 동구 송림동 T슈퍼에 손님을 가장한 조모씨(27·동구 송림동)가 라면을 구입한 뒤 잔돈을 가지러 내실로 들어가던 주인 이모씨(51·여)와 이씨의 남편(51)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다 뒤쫓던 이씨의 아들(15·중 3)에게 격투끝에 붙잡히기도.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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