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우리 땅이 숨쉬게 하자 산문>
강지현 <수원 동신초등2>수원>
TV 뉴스에서 비가 온 다음 날 물 고기가 떼죽음을 당한것을 본적이 있다. 강물 위에 옆으로 누워 배를 내놓고 둥둥 떠올라 있었다. 사람들이 물가에 스레기며 나쁜 물질을 마구 버려서 물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장에서는 폐수를 몰래 버리고, 가축을 기르는 축사에서는 가축의 배설물을 함부로 강으로 흘려 보내고, 골프장에서는 잔디를 위해 농약을 마구 쓰는 등…… 환경에 대한 무관심과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른들은 우리 땅이 숨쉬기 힘들어 하는것도 모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보아서 알고 있을것 이다. 그런데도 좀 더 편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작은 이익을 생각하며 자연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부족한 것 같다.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환경 보호를 잘하는 사람이나 회사에게는 상을 주어서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다. 반대로 환경을 파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법을 만들어서 벌을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들은 초등 학생이다. 아직은 어리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는 무엇이 있을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종이를 비롯한 각종 학용품 아껴쓰기, 급식 남김없이 다 먹기, 스프레이나 무스 사용 안하기, 일회용품 쓰지않기 등……
이 땅에 살아온 우리 조상님부터 부모님, 우리세대, 더 나아가 후손에게까지 이어질 맑은 공기, 푸른 하늘, 깨끗한 물을 영원히 보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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