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야구협회(회장 장기원)는 18일 오후 2시30분 수원야구장 소회의실에서 200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2001년도 사업결산및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야구협회의 새해 예산은 8천500만원으로 올 해 9천700만원보다 1천200만원이 감소됐다.
또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을 위한 규약을 개정하는 한편, 일부 임원에 대한 보선을 회장에게 일임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경기도 야구발전에 기여한 전두안 수원 유신고 교장과 이성열 감독, 전국중학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구리 인창중 류명석 교장·이천재 감독 등 6개 학교장과 감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장기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협회의 안정화를 기하며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대의원 여러분과 야구인들의 노력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2002년에는 경기도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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