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장애로 인해 외출이 곤란한 장애요양시설 원생들에게 버스와 자원봉사를지원, 바깥 나들이를 도와준 기업체와 교회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 기아자동차(주) 아산공장 노동조합과 장안면장안제일교회(담임목사 박제의).
이들 기업체와 교회는 인근 장안면 독정리 소재 정신장애인요양시설인 은혜원(원장 윤영자·44) 원생들이 정신지체장애나 가정문제 등으로 인해 시설에 입소한뒤 한 번도외출·외박을 하지 못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지난 18일 관광버스 5대와 자원봉사자들을 지원.
이에 따라 170명의 원생들은 충남 온양시 현충사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 사진촬영 등즐거운 시간 보내는등 첫외출을 경험./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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