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김수경 등 日 오릭스 가을캠프 참가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김시진 투수코치와 선발투수 김수경 등 8명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오끼나와에서 실시되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가을 훈련캠프에 참가한다.

현대는 지난 96년 자매결연후 시작된 오릭스의 가을캠프에 신인급 투수들을 6년째 참가시키고 있는데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투수는 올 시즌 6승6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 ‘닥터 K’ 김수경을 비롯 송신영, 이상열, 장기영, 배힘찬 등 5명과 내년 입단할 포수 허웅(부산고) 등 선수 6명과 김시진 투수코치, 신수연 프런트 직원 등 8명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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