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가감>관혼상제 재미있는 옛날풍습

김유현 <수원 영일초등4>

‘관혼상제 재미있는 옛날풍습’을 읽고 왜 돌잔치를 하는지도 알게되었다. 옛날에는 미리 예방하는 주사도 없어 돌림병이 수없이 많았다. 그래서 100일도 못 넘기는 아기가 많았다. 그래서 100일재 되는날, 잔치를 맷는것 이었다. 이때 돌잔치 땐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을 하는데 난 특히 아기가 2가지를 들어 점쾌를 알아보는 것이 재미있게 생각난다. 우선 상위에다가 여러가질 놓는다. 떡, 붓, 책, 돈, 쌀 등이다. 이때 아기가 떡이라도 들면 사람들은 “쯔읏 얘는 미련해지겠군아”하고 붓, 책을 들면 “아하 얘는 글에 소질이 있겠군아”그러고 돈, 쌀을 들면 “얜 커서 부자가 될꺼야”하며 재미있게 점쾌를 이루곤 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결혼할땐 신부의 집에서 혼례를 치루고는 신랑은 4일동안 신부의 집에서 자며 생활합니다. 4일이 다 되ㅆ으면 신부는 신랑과 함께 신랑의 집으로 가서 거기에서 사는 풍습입니다.

문:신부와 신랑은 신혼여행 안가요?

답:신부의 집에서 4일동안 있는게 옛날의 신혼여행 입니다.

문:돌 잔치에 애기가 떡, 붓을 들면요?

답:미련하면서 글 솜씨가 좋다고 하죠. 그건 그냥 재미로 하는 점쾌여서 구지 믿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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