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이송중이던 산모가 119구급차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화제. 21일 오전 7시20분께 시흥시 정왕동 신호아파트앞에서 산모 윤모씨(29·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의 남편(30)은“아내가 양수가 터지고 진통을 시작했다”고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흥소방서 소속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H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되던 윤씨는 구급차안에서 3.2㎏의 여아를 출산.
산후조리를 위해 시흥시 언니(37)집에 와 있던 윤씨는“ 차안에서 출산해 소방관들이 당황됐을텐데도 친절하게 대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
/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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