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성남 국민은행 세이버스는 지난달 영입했던 외국인 선수 오건 솔라를 마리에 나오미(25)로 다시 교체했다.
키 190㎝의 센터인 나오미는 98년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나오미는 지난해 WNBA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정도로 슈팅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선수여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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