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까치

까치

김현지(평택 지장초등2)

설날 아침 놀러온 까치가

떡국을 달라고 깍깍깍

흰 털과 검은 털로 새옷 입고서

이 옷 어떠냐고 깍깍깍

이웃에 산다고 인사하면서

만나서 반갑다고 깍깍깍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