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 할아버지의 냄새 생활문>
임현진(수원 율전초등2)
얼마 전에 외할아버지 댁에 갔다. 도착하니까 외할아버지가 오셨는데 시골냄새가 ‘팍’났다. 그래서 오빠한테 냄새가 난다고 할아버지께 말해 달라고 했다. 오빠가 싫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울동생, 혜진이한테 시켰다. 진짜 시골냄새가 난다고 말을 했다.
할아버지가 누가 말을 했냐고 물어 보셨다. 동생은 현진이 언니가 시켰다고 중얼거렸다. 나는 ‘후우’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가 무섭기 때문이다.
나는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알았다. 그리고 냄새가 왜 나는 지도 알게 되었다. 또 냄새가 난다고 하면 내가 오빠한테 가르쳐 주겠다.
“오빠, 할아버지는 시골에서 사시고 또 나이가 들으셔서 그래.”
내가 똑똑하게 가르쳐 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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