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시골 할머니 댁

우리 가족은 교회에 다녀왓 시골 외할머니 댁에 사촌 동생을 데리고 갔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작은 이모 아들 보겸이와 딸 소희가 있었다.

보겸이 사촌들도 함께 와 있었고, 큰 외삼촌 아들도 오니 모두 7명이 였다.

우리 큰 외삼촌은 중장비를 하시는데 큰 웅덩이를 공사 하신다고 하셔서 우리는 그것에 가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는데 물이 잘 빠지지 않아서 그냥 동생들과 할머니 댁 마당에서 나무 막대기로 칼 싸움 놀이를 했다.

그리고 깡통을 찌그러 뜨려서 축구를 하고, 여기 저기를 뛰어 다니며 놀았다.

젖소를 보았는데, 새끼 젖소는 얼마 태어난지 별로 안되어서 잘 일어서지 못했다,

황소도 보았는데, 앞으로 달려가면 소들은 놀랬다.

달리기 시합도 새끼 강아지와 놀기도 했다.

시골 할머니 댁은 공기도 좋고, 차가 많지 않아 여기 저기 뛰어 놀아도 위험하지 않아 너무 좋다.

자주 할머니 댁에 가서 놀았으면 좋겠다.

/전원덕 <평택지장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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