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관중이 대폭 증가했다.28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00∼2001 시즌 플레이오프(PO) 1,2회전 관중은 모두 7만2천373명(이하 게임당 평균 5천1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천814명(2천986명)에 비해 73% 늘어났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관중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PO 관중이 대폭 증가한 것은 PO 진출팀들의 전력차가 크지 않아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KBL은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시즌 정규리그 관중은 올스타전을 포함, 75만9천123명으로 지난 시즌 75만9천820명에 비해 0.1% 감소했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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