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송가수 하남석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수원지검 강력부(유재우 부장검사·김형준검사)는 9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가수 하남석씨(52·본명 김홍규·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를 구속.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4일 새벽2시 남양주시 덕소리 앞길에서 이모씨로부터 넘겨받은 대마초 0.5g을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
하씨는 지난 70년대 ‘밤에 떠난 여인’ ‘내안의 너’등 히트곡을 남긴 국내 대표적인 포크송 가수로 지난 77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기도.
/심규정기자 kj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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