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운동센터는 14일 법무부와 월드건설㈜ 등에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교도소 부지내 초고층 아파트단지 건설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원환경운동센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교도소부지에 최고 35층의 초고층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인근 동수원지역의 교통대란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시내 스카이라인을 헤치고 주변 주민들의 일조권 등 환경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오는 17일 동수원 뉴코아백화점 앞에서 교도소부지 초고층아파트건설 반대를 위한 대 시민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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