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혼난 일
권용범 <수원 영일초등3>수원>
엄마께 혼이 났다. 아침에 밥 다 먹고 옷을 입었는데 중요한 안경이 없는 것이다. 집안 곳곳을 찾다가 8시 30분에 이불 속에서 발견했다. 그런데 엄마께서 시간이 늦었다고 꾸중하셨다. 나도 속으로 안경을 혼냈다.
“야! 안경! 내가 언제 그곳에 있으랬어? 너도 혼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내 잘못이다. 내가 잘 보관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다음부턴 잘 간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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