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의 예의를 갖추자
윤하경 <수원 호매실초등3>수원>
우리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다보면 어디론가 떠나서 자유롭게 여행하기를 원한다. 여행은 편안한 휴식과 새로운 환경을 통한 체험을 주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들에게 살아가는 힘과 즐거움을 주는 여행을 의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알아보자.
첫째, 여행하기 전에 목적을 가져야 된다.
여행을 가기 전에 기대감 때문에 왜 여행을 하는지의 목적을 잊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내가 왜 여행을 가는지 생각하여 본다. 계획성이 없다면 놀다오는 휴가와 같아진다.
둘째, 여행하는 곳의 문화와 특징을 알아본다.
여행을 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지 않고 떠난다면 방문을 하였을 때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여행지의 문화와 특징을 알고 떠난다면 내가 어느 곳을 다녀갔는지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고 돌아와서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셋째, 눈으로만 체험하고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 신기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다. 그러나 다음에 나처럼 방문할 사람을 위해서 눈으로만 감상하는 예를 가져야 하겠다.
여행은 놀고 즐기는 휴식이 아니다.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교실을 떠나 더 생동감 있게 직접 보고 느끼는 연장수업이다.
여행지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생각하며 행동한다면 여행의 참맛도 느낄 수 있고, 다음 방문에도 환영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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