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던 도둑이 현직 경찰관 부인에게 들켜 현장에서 검거돼 철창행.
과천경찰서는 11일 정모씨(28·무직·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10일 오후 2시45분께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G빌라 이모씨(41)의 집에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 5만원 등 38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정씨는 이날 금품을 훔치던중 이씨집 아래층에서 사는 과천경찰서 형사계 최모경장(34)의 부인 전모씨(32)에게 발각돼 전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
/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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