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환경미화원 시한부 총파업 결의

경기 북부지역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의정부·포천·고양지역 조합원 6백여명은 내년 1월 2∼3일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고 구랍 29일 밝혔다.

이들 조합원들은 ▲노조전임자 확보 ▲고양시청 분회 사무실 확보 ▲조합비 일괄공제 ▲체불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측은 이 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2일에는 일산구청과 제2청사 앞에서, 3일에는 포천군청과 제2청사, 의정부시청 앞 등에서 각각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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