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교동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성탄예배에 참석.
평소 친분이 있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의 초청으로 이날 성탄예배에 참석한 김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40분께 승용차 편으로 교회에 도착, 김 목사와 미리 와 있던 허문도 전 국토통일원장관, 김기수 전 대통령수행실장 등의 안내로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오후 1시50분께 귀경.
김 전 대통령은 봉헌기도를 통해 “2001년 한해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
이날 예배에는 최근 총풍사건과 관련,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출소한 권영해 전 안기부장 내외도 참석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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