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이혜인 <안양 관양초등6>안양>
환하게 웃는
내 얼굴
환하게 땅을 비추는
보름달
동글동글 내 얼굴
동글동글 보름달
우리는 참 비슷해요
환하게 웃는 내 모습과
환한 보름달의 마음
그래서 우린
친구 할래요
헤어지지 않는
영원한 친구로……
오늘도 나는 달과 함께
밤 하늘 여행을 떠나요
오늘은 구름 아저씨도 만나고
아기 별님도 만나요
그렇게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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