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꽃으로 빛을 주는 리디아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장한이 <평택 이충초등3>

이 책은 미국 ‘IMF’때를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 내용의 주인공 가정은 형편이 어렵다. 아빠도 직장을 잃으시고 엄마마져도 직장을 잃어버리시게 된다. 주인공 리디아는 외삼촌 댁에 보내지게 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리디아는 희망인 ‘원예사’만을 가지고 도시 외삼촌 댁으로 향한다.

이 책의 특징은 색깔로 리디아의 마음표현을 나타낸다. 낯선 기차역에 도착하면 어둡고 무서운 빛깔로 그리고 도시에 와서 점차 적응하면서 부터는 밝은 색으로 변한다.

도시에 사는 외삼촌은 잘 웃으시지 않는다. 도시의 힘든 모습이나 이웃과 서로 웃으며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아저씨가 대표로 나타낸 것이다.

리디아는 낯선 곳에 와서 외톨이여도 사람들에게 희망과 빛을 주고 모든지 노력하는 아이어서 참 보기 좋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도 밝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리디아 같아야 겠고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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