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이의동에 세워진 수원연화장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문광부가 주관하는 환경문화상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환경문화공간으로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선발해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를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가 11년째다.
수원연화장은 무연무취의 최점단시설로 협오시설 이미지를 해소하고 선진 장례문화정착으로 묘지제도를 개선한 것은 물론 시설주변을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수원연화장은 1만7천450평의 부지에 5만기의 납골당과 화장로 7기, 빈소 12소와 장례식장 4개소가 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