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음악시간

음악시간

문소희 <안양 평촌초등5>

음악 시간엔

아이들의 노래 소리와

악기 소리에 교실이 꽉 차지요.

도레미파솔라시도

아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올라 가지요.

오르간과 멜로디언에서는

아름다운 반주 소리,

리코더에서는

작고 작은 꾀꼬리 소리.

단소에서는

부드러운

우리 소리가 마음을 끌어가요.

음악 시간이 되면

우리 반은

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지요.

음악책도

기분이 좋아 춤을 추고,

지휘도 하고 싶어하지요.

음악 시간엔

온 세상이

악기 소리와 노래 소리로

가득차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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