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오솔길

오솔길

송현용 <동수원초등1>

작년에 시골 할머니댁은 오솔길이 있었다. 오솔길은 아주 좁았다. 하지만 사람이 걸을 수는 있었다. 오솔길을 지나면 할머니댁 고추밭이 있었다.

오솔길은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왜냐하면 길이 좁기 때문이다. 올해는 가 보니 오솔길이 없어졌고 차길이 생겨서 오솔길을 못보고 왔다. 참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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