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휴대폰 통화를 하던 대학생과 이를 나무라는 50대 교사가 주먹다짐을 벌이다 나란히 경찰행.
용인경찰서는 1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정모씨(56·서울 B고교 교사)와 나모씨(24·D대 4년)를 각각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밤 11시50분께 1550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리 한국통신앞을 지나던 중 나씨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자 정씨가 “좀 조용히 해달라”고 나무란 것이 시비가 돼 주먹다짐을 벌여 각각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용인=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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