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28일 '해설이 있는 토요발레' 공연

군포시민회관에서는 서울발레단(단장 박재근)을 초청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해설이 있는 토요발레’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과 현대발레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볼레로, 라 비안데르, 호두까기 인형2막 등으로 구성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이 곁들여 진다.

군포시민회관측은 올 6·7·9월에 해설이 있는 토요발레를 상설기획공연으로로프로그램화해 군포시민 뿐만아니라 인근시의 주민들과 청소년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받아왔다.

‘해설이 있는 토요발레’는 보기만 해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발레로 내용 이해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들을 위해 해설을 곁들여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다.

또한 이번 공연으로 발레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줘 대중화는 물론 청소년들의 예술적 이해와 정서순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시민회관 이병우 사무장은 “11월에는 보다 참신하고 고급스런 발레를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뵙겠다”며 “2001년에도 발레를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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