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술마시는것 타박에 흥분 폭력휘둘러

○…평택경찰서는 9일 기차안에서 술을 마시던중 자신을 타박박는 것에 격분,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스님인 신모씨(69·경남 하동군 북천면)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8일 밤 11시30분께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가다 술을 마시던중 임모씨(48·서울 금천구 시흥동)가 “스님이 기차안에서 술을 마셔도 되느냐”는 말에 격분, 주먹으로 임씨를 폭행한 혐의.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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