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복제후 차량절도 간큰 40대 영장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친분있는 사람의 차량열쇠를 몰래 복제한후 차량을 훔친뒤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타고 다닌 혐의(절도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로성모씨(46·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8월초 평소 알고지내던 김모씨(43)가 자신에게 맡긴 차량키를 몰래 복제해 보관해오던중 같은달 13일 밤 11시께 안산시 성포동 예술인 아파트주차장에서 복제키를 이용, 김씨의 경기01버 9××9호 그랜져승용차를 훔친뒤 자신이 훔쳐 보관중인 르망승용차 번호판을 달고 타고 다닌 혐의.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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