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고위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망신살

○…여주군 고위공직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을 받아 망신살.

여주경찰서는 23일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로 여주군 간부 공무원 정모씨(42·여주군 여주읍 )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1일 밤9시20분께 여주읍 소재 모음식점에서 술을 마신뒤 혈중알콜농도 0.092상태에서 자신의 경기3흐 2XX2호 세피아승용차을 몰고가다 단속중인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는 것.

이에대해 주민들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무원이 정부차원에서 퇴치에 나서고 있는 음주운전을 한 것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례”라며 비난.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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