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용의자 추적과정에서 부상을 입는 등 근무수행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료들을 위해 전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모금활동을 벌이는 따뜻한 동료애를 나눠 잔잔한 미담.
화제의 주인공은 화성경찰서 김수철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급 간부에서 말단 순경에 이르는 전직원들.
이들은 지난해 5월4일 오산시 대원약국 앞에서 발생한 차량절도범을 검거키 위해 추적하던중 부상을 입은 안용파출소 김수현 순경 등 동료경찰관 3명이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장기간 부상치료로 근무를 하지 못하자 이를 안타깝게 여겨 성금을 모금키로 결정.
이에 전직원 348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중인 동료경찰관들의 쾌차를 위해 최근 모금활동을 벌여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준비한 성금을 전달할 계획.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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