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 양일간의 기록적인 집중호우시 오산시재난통신지원단(단장 이노채)과 오산·화성수난안전구조협회(회장 최웅수)가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진가를 발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화제.
재난통신지원단은 호우경보 발령직후 전대원들이 6개조로 나뉘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 오산천을 비롯한 취약지의 예찰활동과 상호 무선교신으로 피해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응급조치하는등 23건의 크고 작은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구슬땀.
또한 수난안전구조협회도 화성군 양감면 송산리 공사현장내 타워크레인이 떠밀려 하천에 침수되자 대원 5명이 잠수, 배터리를 제거해 원상회복시키는 한편 오산·화성지역에 3명이 물에 빠졌다는 급전을 받고 신속한 출동으로 2명을 무사히 구출하고 나머지 1명의 사체를 인양하는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섰다는 후문.
/오산·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