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대낮에 부녀자 혼자있는 집만을 골라 수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온 교회 전도사가 경찰에 쇠고랑.
안산경찰서는 17일 안산 모교회 전도사 박모씨(28·안산시 선부동)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30분께 안산시 고잔동 김모씨(26·여) 집의 출입문이 열린 것을 보고 안방에 숨어 있다가 김씨가 들어오자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15만원과 금반지, 은행카드 등을 훔친뒤 인근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에서 420만원을 인출하는등 5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온 혐의.
/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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