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시술소 경기도협회 회원 70여명은 경찰의 안마시술소 단속과 관련, 17일 새벽 1시부터 안성시 석정동 안성경찰서 석정파출소에서 6시간동안 항의시위를 전개.
이들은 안성경찰서가 16일 오후 8시부터 시청·민간 단체로 구성된 11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안성관내 2천여 접객업소들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단속을 펴는등 잦은 단속으로 생계에 타격을 받게 됐다고 주장.
이에 경찰은 “이날 적발된 A업소의 경우 3명의 여종업원을 고용하고 손님들로부터 10만3천원의 봉사료를 받으면서 불법영업을 하는등 일부 안마시술소들이 탈법영업을 해 해와 단속케 됐다”고 설명.
한편 이날 시위로 석정파출소 유리창이 깨지고 한때 도로통행이 중단돼 인근 주민들이 잠을 설치고 운전자들이 우회하는등 불편을 겪었다.
/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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