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인기 스포츠인 농구 활성화를 위한 제4회 도지사기 생활체육길거리농구대회가 오는 17일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춘택)가 주최하고 안산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으로 치러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안양시와 의왕시를 비롯, 26개 시·군 52개팀 380명의 선수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올림픽생활관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는 사물놀이와 리듬체조 시범이 펼쳐지고 식후 공개행사로는 시구와 사인볼 증정, 프로농구 안양 SBS 스타즈의 시범경기 및 SBS 치어리더팀의 응원시범이 이어진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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