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거꾸로 썼다며 군인들 패싸움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복장을 둘러싼 시비끝에 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중사 등 육군 하사관 3명과 상대인 육군 이모(21)상병을 검거, 신병을 관할 헌병대로 인계.

경찰에 따르면 김 중사등은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A나이트클럽에서 타부대 소속 이 상병이 군복차림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모자 똑바로 써라’고 했다가 시비가 일자 이 상병과 주먹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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