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와 통화한다며 여자친구 폭행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9일 다른 남자와 전화통화를 한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김모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연수구 연수동 A빌라 203호 자신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인 안모씨(21)가 다른 남자와 전화통화를 하는데 격분, 부엌칼로 안씨를 위협한 뒤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는등 중상을 입힌 혐의.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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