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귀가 여학생 성폭행 대학생 덜미

○…밤길에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을 넘어뜨린 뒤 성폭행하려던 대학생이 쇠고랑.

화성경찰서는 8일 안모씨(27·수원시 권선구 고등동)를 강간치상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7일 밤 10시10분께 화성군 태안읍 앞길에서 귀가하던 김모양(18)을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가슴 등을 만진 뒤 성폭행하려다 때마침 차량이 지나가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

안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던중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자 걸어서 집으로 가기위해 다시 사고현장으로 왔다가 김양의 어머니에게 덜미.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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