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화재 소방관의 신속한 화재진압

○…여관에 화재가 발생,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한 것을 소방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없이 무사히 화재진압에 성공, 주위에 잔잔한 화제.

4일 오전 10시42분께 용인시 김량장동 소재 타워파크여관에서 불이나 건물 전체가 연기와 독성가스로 뒤덮인 가운데 건물안에 11명의 투숙객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용인소방서 송병일서장이 긴급하게 인명구조 탐색조 6명을 건물안으로 진입시켜 서모씨(여·21)등 11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

또 용인소방서는 이날 화재진압에 고가사다리차 등 8대의 소방차와 23명의 소방대원이 출동, 8분만에 화재를 진압.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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