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장 40대 남자 노점행상 막아 자해소동

○…40대 남자가 2000 고양세계꽃박람회장인 일산호수공원에서 노점행상을 못하게 하는데 불만을 품고 자해소동.

28일 오후 5시30분께 고양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옆 꽃박람회 운영본부에서 이모씨(42·덕양구 토당동)가 “왜 노점을 못하게 하느냐”며 갑자기 문구용 칼로 자신의 왼쪽 팔을 2차례 걸쳐 길이 15㎝, 깊이 2㎝ 가량을 베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 치료중.

이로인해 이날 운영본부는 이씨의 자해소동으로 한동안 업무가 중단되는 해프닝을 연출.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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