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DOC’ 멤버 이하늘 매니저와 작곡가 폭행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동생에게 창피를 줬다”며 매니저 등을 시켜 다른 가수의 매니저와 작곡가를 폭행한 댄스그룹 ‘DJ.DOC’ 멤버 이하늘(본명 이근배·29·서울 강남구 신사동)씨 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20·가수지망생·대전 동구 판암동)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D스튜디오에서 음반녹음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던 동생(26·가수지망생)이 먼저 와 작업중이던 모가수의 매니저 이모(28)씨와 작곡가 한모(25)씨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듣고 시비가 붙자, 스튜디오로 달려가 자신의 매니저 박모(29)씨 등을 시켜 한씨 등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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