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전문분야 직원공채 실시

해양경찰청은 21세기 신 해양시대에 대비, 외국어 특기자 및 국제수색구조 업무 등 전문 분야를 담당할 직원 공채를 대폭적으로 실시한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국제수색구조업무를 담당할 SAR요원 등 12개 분야에 모두 189명의 직원을 오는 8월말까지 공채키로 했다.

해경은 우선 1차로 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를 조종할 항공조종사 경감급 2명과 중국어 및 러시아어에 능통한 외국어 특기자 경장급 4명·국제수색구조 및 해상교통 문자방송·위성조난통신 등 특수업무를 담당할 경장 및 순경급 10명 등을 오는 21께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 해경은 2차로 해양경찰학과 요원(경사급) 3명과 여경(순경급) 10명 등 149명의 직원을 다음달 20일께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수사요원(경장급) 20명은 오는 8월29일께 모집 공고 하기로 했다.

이번 해경의 직원 공채에 응모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www.nmpa.go.kr)를 이용하거나 전화 (032)883-2229로 문의하면 된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